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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쌍둥이 동생 이름 공모 - 1차 후보 10개
푸바오 2014년 시진핑 방한 이후, 에버랜드에 오게 된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의 자녀로 암컷 판다입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에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며,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입니다. 에버랜드가 이벤트로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를 뽑는 공고에서 1만 3,62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540:1을 기록한 사실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 조약에 따라 중국은 전 세계 판다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푸바오 역시 2024년쯤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푸바오 쌍둥이 동생 판다는 멸종 위기이며 번식이 힘든 동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2023년 7월 7일 새벽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 1..